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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자유게시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오랫동안 살아온 동네인데도
가는 곳도 만나는 사람도 더 적어지는 이 시기가 지역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금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연결되어야 하는 때가 아닐까요?
3년이상을 했던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가끔식 지난방송을 보게됩니다.
코로나19속 여행사 대표들 이야기, 우리지역에서 이색음식점을 하는 사장님들, 프로알바생,
한과와 농약으로 업을 정한 청년들, 우리지역 의사처럼 언제든 찾아갈 수 있고 이미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어통역사, 꽃차소뮬리에, 아보리스트, 국립등산학교..세상에 이런 직업도 있나 싶은데
지역에서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아이를둔 엄마부터 평화의소녀상건립까지 지역에서 살펴보야하는 소식도
찾아내고 마주보는 거울을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도 디즈니도 할 수 없는 콘텐츠,
뉴스에 담기지도 않지만 우리지역을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들로
오늘의 역사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정말 이시기에 필요합니다.
지금 지역에, 시청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보라보라 시즌2' 꼭 편성해주세요.
다시 보고 싶습니다. 아직 만나지 못한 우리 지역의 다양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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