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 함께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시청자 자유게시판

옥천어린이집 사태를 방송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02-20 20:15:19
1,551
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저는 좋은게 좋은거다  따지기 싫어하고  원만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는 아이들 엄마입니다.
옥천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는 다들 비슷한 이유였겠지만 국공립이라는 신뢰, 비교적 저렴한 비용, 맞벌이부부에게 최적화된 이동경로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민간어린이집도 좋다하는곳 많았지만 위에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다니다보니 매우 만족했고  둘째와 함께 보내고 싶어서 다들 보낸다는 유치원도 포기할만큼 우리가족에겐 더없이 좋은 어린이집이었습니다.
낯가림 심한 우리아이는 3살에 입학해 5살이 지나서야 이제막 선생님들을 따르고 마음을 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2006년에 이미 건물D등급에 13년을 은폐하고
올해1월 돌연 폐원을 통보하여 혼란에 빠트리더니 2월초 붕괴직전이라는 E등급을 뉴스를 통해 알게되어 혼란을 넘어 분노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목숨같은 내아이들을  붕괴직전 건물에서 생활하게 한것도 모자라 내아이가 하루에 반이상을 생활하는 공간과 좋은친구들,선생님을 빼앗아 버린다고 하면 어느 부모가 가만이 앉아보고만 있나요? 
 12월말 위탁만료기간까지라도 안전한곳 이전을 요구하였더니 무슨 이유가 그리많은지  안전에 돈은 쓰고싶지 않다는것이 이유라더군요.
그리고 변명과 핑계를 뭐가 그리많은지
13년간 건물관리안해서 붕괴직전인 건물을 벽지바르고 등교체,보일러교체한것이 보수보강이라하질 않나  e등급건물도 안전하다고 하질 않나 
책임자도 누군지모르고. 면담도 거부하고
그래놓고 학부모들이 왜 이렇게 난리냐고. 왜나서냐고..
더이상말하기도 입아프네요.
우리의 입장을 이렇게 팩트로 방송해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대책하나 내놓지 못한 시청입니다. 후속이야기도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번호. 공지
16-06-30
16,082
번호. 201
21-02-25
676
번호. 193
21-02-02
723
번호. 187
21-01-11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