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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80만 원 벌금형... 한숨 돌린 김도균 위원장 새창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이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판결대로라면 피선거권이 남게 돼 한숨 돌린 상황이지만, 검찰의 항소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긴장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갔던 김도균 민주당 도당 위원장, 재판이 끝난 뒤 상기된 표정으로 취재진…

이아라 2025-03-21 20:30

길어지는 헌재의 침묵.. 거세지는 "탄핵 인용" 목소리 새창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도내 곳곳에서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고, 춘천에 이어 원주에서도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 농성이 시작됐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겨울의 냉기가 채 가시지 않은 거리에 파란 천막이 들어섰습니다…

유주성 2025-03-20 20:30

3천 톤급 최신 경비함정 동해 북방해역 안전 책임진다 새창

동해 해양경찰서의 3천 톤급 최신 경비함정이 신규 배치됐습니다.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건조된 3018 함정은 길이 120여 미터에 달하며 최대 시속 45킬로미터의 속도로 물자 보급 없이 40일 동안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함정은 주로 동해 북방해역에서 우리 어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준호 2025-03-20 11:35

고성군 지역특화형 비자전환으로 외국인 인력 유치 새창

고성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9월 말까지 ‘지역특화형 외국인 비자 전환 추천사업’을 추진합니다.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 18명과 숙련기능 인력 7명이며, 지역특화형 재외동포는 별도의 배정 인원 없이 모집합니다. 고성군은 다음 달 중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리조트, 외식업체 등 다양한…

김형호 2025-03-20 11:35

일하는 평일에 몰린 한국어 수업..이주 노동자 발동동 새창

정부가 인구 위기와 지역 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민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비자 전환 규모를 늘리고, 기준도 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비자 전환에 필요한 필수 수업이 이주노동자들이 일하는 평일에 진행되면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한국어와 한…

유주성 2025-03-19 20:30

김진태, "탄핵 선고 이후에도 도정 집중, 혼란 없을 것" 새창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이번 주로 예상되는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사태 초기부터 강원도 길목을 지키면서 할 일을 빠트리지 않고 하고 있다"며 "탄핵 결정이 어떻게 되더라도 강원도에서는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백승호 2025-03-17 20:30

강원 빈집 수 '전국 6위' 이제 철거 대신 '활용' 새창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도내 빈집 수가 전국 6위를 기록할 정도로 급증했습니다. 빈집은 미관을 해치는 건 물론, 우범지역이 될 우려도 큰데요. 하지만 철거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강원도는 빈집을 활용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양구의 한 시골 마을. 폐가 한 채가 흉물스…

나금동 2025-03-17 20:30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위력'.. 차 안 비치 필수 새창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가 시행된지 석 달이 지났습니다. 5인승 이상 모든 차에 비치해야 하는데 작년 12월 판매 차량부터 적용되다 보니 아직 의무 차량이 많지 않고 규정을 모르는 운전자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차에 불이 났을 때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U…

나금동 2025-03-17 06:05

"폭설 피해 예상보다 컸다"... 또, 눈 온다는데 새창

이달 초, 폭설이 내린 강원 산간 지역의 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산간 지역에는 또 눈 예보가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길이 50m의 채소류 재배 비닐하우스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찌그러진 비닐하우스 안에서 농민 부부가 철거 작업을 하느…

조규한 2025-03-14 20:30

[강원을보다]레고랜드와 하중도 누구 책임?.. 여·야 '설전' 새창

강원도 현안을 묻고 답하는 오늘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레고랜드와 하중도 개발 사업에 대한 책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서로 전임 최문순 도정과 현 도정 탓을 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2년 10월, 김진태 도지사의 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발언. …

백승호 2025-03-13 10:15

[강원을보다]의회도 수차례 지적 했지만.. 알고도 강행 새창

원주시가 2번의 실패에도 다시 의회에 상정하려했던 농협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과거 문화재 발견 사실을 이유로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의회에서 이미 수차례 문화재와 관련된 언급이 나왔음에도, 원주시가 제대로 된 검토없이 사업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주시는 농협주차장 매입 안건을 …

권기만 2025-03-13 10:15

[강원을보다]시유지 무단 점유 '빈번'.. 일괄 매각 '고민' 새창

지자체 소유의 땅을 사용하려면 별도로 허가를 받거나 돈을 주고 사야 하는데요. 이런 절차 없이 시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춘천시가 일괄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송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춘천의 한 도로변입니다. 공터에 차광막이 쳐져 있고 안에는 농기계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개인 땅으로 보이지…

이송미 2025-03-12 15:55

[강원을보다]'초미세먼지와 우울증' 상관관계.. 실험으로 입증 새창

추위가 주춤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한사미'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데요. 초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상관관계를 실험으로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소라면 선명하게 보였을 치악산이 윤곽만 흐릿하게 보입니다. 도심 속 아파트와 건물들도 희뿌연 미세먼지에 …

유나은 2025-03-11 02:25

[뉴스투데이:전국]개화 시기 '오락가락' 통계로 봤더니... 새창

들쭉날쭉해진 벚꽃 개화 시기에 축제를 앞둔 지자체의 고심이 깊습니다. 올해는 기습 한파탓에 남해안에서조차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홍매화가 피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목포MBC, 서일영 기자가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올해 전남에서 가장 빨리 꽃축제가 열린 5만그루 홍매화의 섬, 신안군 임자도. 축제장 곳곳에…

서일영 2025-03-10 11:15

실업급여 신청 역대 최대.. 고용시장 '꽁꽁' 새창

고용시장에도 한파가 찾아오면서 지난해 강원지역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고용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침부터 실업급여 신청 창구가 북적입니다. 오전에만 270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구직활동…

나금동 2025-03-09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