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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경포호 분수 예산 통과, 온도 차는 여전 새창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내년 국비 감액 예산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지방의회에서도 지역 살림살이 규모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일부 사업 예산이 삭감됐는데 논란의 경포호수 분수 예산은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강릉시 내년도 당초 예산이 1조 4천 477억여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강…

박은지 2024-12-13 20:30

박경난 강릉시의원, "다수의 강릉시 행정 소통 없이 추진" 새창

강릉시가 여러 가지 시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거나 예산을 삭감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강릉시의회 박경난 의원은 오늘 열린 제318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강릉시가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사업 추진 과정과 정동진 독립영화제와 독립예술극장 '신영'의 예산을 삭감하는 과정, 브리핑실 폐쇄와…

김인성 2024-12-13 11:45

"내연관계 들킬까봐 살해" 양광준 첫 재판 '침묵' 새창

내연관계가 들킬까봐 교제하던 군무원을 살해하고 화천 북한강에 버린 군 장교 양광준이 오늘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침묵하며, 재판이 별다른 진전없이 끝났습니다. 양광준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검찰이 공소사실을 읽는 동안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양씨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를 다음에 답변하겠다며 재판을 한 더 열…

김도균 2024-12-12 14:35

[계엄·탄핵정국]도지사·교육감·의장 회동 "민생 안정 주력" 새창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 김시성 도의장이 긴급 회동을 갖고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지역 시민단체들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김진태 지사와 신경호 교육감, 김시성 의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국…

나금동 2024-12-12 10:15

[계엄·탄핵정국]'군장병 외출 금지된 듯 발길 뚝'.. 혹독한 연말 새창

정국을 흔든 비상계엄 여파로 군부대가 밀접한 접경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군장병들의 회식과 단체 배달 주문이 끊기면서, 접경지역은 혹독한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현장 상황 전해드립니다. 군인과 군무원들로 붐비던 화천 사방거리. 지난 주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

김도균 2024-12-12 10:15

[계엄·탄핵정국]강원 관가 '대혼란'.. 지방의회도 줄줄이 차질 새창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긴밤 강원지역 관가에서도 대혼란을 겪었습니다. 지자체는 물론, 내년 예산안 심사로 바쁜 지방 의회도 예정된 심의를 연기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송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각 부서 국과장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지사는 인터뷰에 응하지는…

이송미 2024-12-12 10:05

[강원을보다]원주에 아스콘 공장 러시.. 충분한데 자꾸 왜? 새창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인근에 아스콘 공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2년 전 지정면에서도 아스콘 공장 건설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다가 소송 끝에 결국 승인됐습니다. 지역에는 대규모 도로 공사가 없어 아스콘 수요가 많지도 않은데, 왜 아스콘 공장 신설이 잇따르고 있는지.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권기만 2024-12-12 10:05

내년 강원도 정부 예산 9조 7,025억 원 확정 새창

강원도의 내년도 정부 예산이 당초 예산안보다 45억 원이 감액된 9조 7,02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강원도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754억 원 증액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증액 없이 감액예산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심의에서 감액된 예산 항목은 기초연금 급여 21억 원, 아이 돌봄 수당 지원 …

홍한표 2024-12-11 10:25

탄핵 반대한 김진태 지사 향해 비판 이어져 새창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힌 김진태 도지사를 향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김 지사가 정치와 행정은 분리돼야 한다고 발언한 뒤, 곧바로 탄핵 반대 입장문에 서명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고 직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도 김 지사는 국민의힘 당리당략에 맞춰 정치적 입장을 거리낌 없이 발…

백승호 2024-12-10 20:30

고속철 타고 '척척패스' 구입하면 관광지 무료 또는 할인 새창

포항-삼척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삼척지역 관광지와 상가를 연계한 모바일 통합 할인권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를 구입한 관광객은 해상케이블카와 이사부 독도기념관,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환선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해양레일바이크와 수로부인 헌…

조규한 2024-12-10 11:15

[계엄·탄핵정국]김진태, 정치와 행정 분리한다더니.. 탄핵 반대 입장 새창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탄핵 표결 하루 전날, 정치와 행정이 분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곧바로 전국시도지사 공동 입장문을 통해 '탄핵 반대' 입장을 내놨는데요.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의 행보에 대해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김…

백승호 2024-12-09 20:30

ASF 발병 없었는데 인접지라고 '심각?' 발령 기준 손 본다 새창

정부가 오늘(9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의 발생 위험 시기나 지역에 따라 위기 단계를 차등해서 발령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내 양돈농장에서?ASF?발생은 지역간 확산 없이 농장 단위로 개별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발령기준을 관심, 주의, 심각으로 나눠 상황이 진정되면 하향 조정이 가능하도록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홍한표 2024-12-09 10:45

도지사·교육감·의장 긴급 회동, 민생 안정 주력 새창

김진태 지사와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이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오늘 강원도청에서 만나 민생과 행정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역 경제를 위해 연말 송년회와 회식 등을 예정대로 진행해달라며, 대통령 탄핵 표결과 관련해서는 정국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정치와 행정이 분리되어야 한다며 묵묵히…

나금동 2024-12-06 20:30

[계엄·탄핵정국]비상 계엄령 사태... 강원 남부 현안 영향없나? 새창

예상치 못한 비상 계엄령 사태가 일어나면서 강원 남부권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이번 달, 지역의 생존이 걸린 현안 사업들의 성사 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인데, 나쁜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입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 남부권의 최대 현안인 제천에서 삼척까지 고속도로 건설 사업. 아직 개통하지 않은 구간은 제…

조규한 2024-12-05 20:30

고성군 폐비닐 전처리 시설로 연간 2천 톤 재활용 새창

고성군이 이달부터 폐비닐 전처리 선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합니다. 고성군은 폐비닐 전처리 시설을 이용해 단순 소각되던 연간 6천734톤의 생활폐기물 가운데 폐비닐 2천여 톤을 선별해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상생협력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정부지원금과 민간 부담금 등 14억 원이 투입되며, 고성군은 재정 부담없이 폐…

김형호 2024-12-05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