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를 쭉~ 보다보면,
음... 그냥 기분이 푸근하고 좋아져요.
아는 노래는 아는 노래대로 어느분이 신청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모르는 노래는 찾아서 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선물 받으신 분들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선곡표 보는 재미도 좋아요.
오늘도 오발 선곡표가 올라왔구나, 오발 살아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파란만장, 좌충우돌, 우여곡절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지만,
나중에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때가 있겠지요.
(별, 큰 일은 아니지만 공사다망합니다요. )
선곡표 본 김에 슬쩍 남기고 갑니다.
그러고보니 다음주가 벌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