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50분쯤 동해시 묵호역 인근 터널에서 50대 남성이 KTX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강원소방본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동해시 부곡동 두진터널 선로에서 청량리로
향하던 KTX열차에 50대 남성이 치여 숨졌으여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정오쯤에는
폐장한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자와 8살 여자 아이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가 자력으로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