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가 현내면 마차진리 대공 사격장
운영 재개에 반대하는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고성군의회는 최근 군 사격장 소음 보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차진 대공 사격장 운영을 재개하는 건
주민 생계를 위협하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송흥복 의원은
군부대의 훈련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운영 재개 방침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