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고온현상으로
전국의 고랭지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지만,
강릉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서
배추와 무가 출하되기 시작했는데
병충해 피해가 심하지 않아
농산물 시장 거래기준으로 출하가격은
전년 대비 60% 가량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강릉지역에서는
700ha 고랭지 농업지역에서
다음 달 초까지 배추 10,800여 톤과
무 2,800여 톤이 출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