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진 앞바다에서 1급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인양해 관련 연구기관으로 보냈습니다.
속초해경은 오늘 오전 고성 거진항 북동방 1.4km 해상에서 거북이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길이 57cm, 무게 10kg의 5~6년생 어린 푸른바다거북의 사체를 확인했습니다.
푸른바다거북은 1급 멸종위기 보호종인데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확인되지 않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넘겼으며 자원관은 연구 목적으로 쓸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