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굴다리 높이 제한 시설이 추락하며
1명이 다치고,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삼척시 정상동의 굴다리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의 높이 제한 시설이
크레인 차량 끝부분에 걸리면서
뒤따르던 1톤 트럭 위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차단 시설이 추락하면서
굴다리 양방향 통행이 통제된 상태에서
차단 시설 해체와 이동 작업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