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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7-26
[앵커]
양양의 한 계곡에서
3살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틀째 수색 작업이 한창인데
계곡 하류에서 튜브만 발견됐고,
아직 아이는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이아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탐색봉으로
바위틈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계곡물이 소용돌이치는
큰 바위 지점을 중심으로
이틀째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오후 6시쯤.
가족들과 물놀이하던
3살짜리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이아라기자]
"사고가 발생한 지점입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려 계곡물이 불어났고 물살도 세진 모습입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사고 발생 30여 분만에 수중 수색을 시작했지만
밤 10시가 되도록 아이를 찾지 못했고,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모두 112명이 투입돼 오늘 새벽부터
재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 아동이 급류에 휩쓸려
하류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사고 지점에서 2km 떨어진 곳에
유실 방지망이 설치됐습니다.
[이경오/ 양양소방서 예방팀장]
"사고 지점으로부터 한 60m 지점에서
아기 신발하고 튜브가 발견됐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하고 급류와 소용돌이치는 부분에
와류가 형성되는 부분에 집중 수색하고.."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계곡이나 강에서
물놀이 사고 등으로 숨진 사람은 30명,
올해는 벌써 8명이 숨졌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양양의 한 계곡에서
3살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틀째 수색 작업이 한창인데
계곡 하류에서 튜브만 발견됐고,
아직 아이는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이아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탐색봉으로
바위틈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계곡물이 소용돌이치는
큰 바위 지점을 중심으로
이틀째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오후 6시쯤.
가족들과 물놀이하던
3살짜리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이아라기자]
"사고가 발생한 지점입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려 계곡물이 불어났고 물살도 세진 모습입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사고 발생 30여 분만에 수중 수색을 시작했지만
밤 10시가 되도록 아이를 찾지 못했고,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모두 112명이 투입돼 오늘 새벽부터
재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 아동이 급류에 휩쓸려
하류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사고 지점에서 2km 떨어진 곳에
유실 방지망이 설치됐습니다.
[이경오/ 양양소방서 예방팀장]
"사고 지점으로부터 한 60m 지점에서
아기 신발하고 튜브가 발견됐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하고 급류와 소용돌이치는 부분에
와류가 형성되는 부분에 집중 수색하고.."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계곡이나 강에서
물놀이 사고 등으로 숨진 사람은 30명,
올해는 벌써 8명이 숨졌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