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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세계총회 현지실사단 강릉 방문, 9월 개최지 결정

강릉시
2022.07.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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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7-25
[앵커]
교통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현지실사단이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하루 일정으로 강릉을 찾았습니다.

이번 현지실사는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강릉시는 현재 진행 중인
지능형교통체계 기반구축사업과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내세워
세계총회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능형교통체계,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신청한
강릉시에 ITS 관계자들이 방문했습니다.

아키오 야마모토 ITS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장 등
3명의 실사단은 강릉시와 국토부의 총회 유치계획을
듣고, 주요 행사장인 올림픽 파크를 둘러봤습니다.

[강릉시 ITS준비단]
'세계총회 시설 기준을 만족하도록 계획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ITS세계총회가
한 차례씩 열린 적이 있지만,
이번 강릉의 세계총회 유치도전은
관광도시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강릉시는 올림픽 파크의 빙상경기장을
ITS 산업전시장으로 활용하고,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회의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정부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지능형교통체계 기반구축 사업도
세계총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500여억 원을 투입하는
교통기반구축 시설은 강릉지역 110km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데
별도의 통합관제센터가 올림픽 파크에 들어섭니다.

세계총회 유치도시로 선정되면
교통체계 사업의 국비를 우선 지원받게 되고,
전세계 90개국 2만여 명의 전문가와
30만 명이상의 관람객 방문으로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릉시 관계자]
'일본 현지 실사단 분들도 중소도시로 사업을
확대했을 때사업성과와 효과를 가시적으로 빨리 나타낼수 있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6년 세계총회 개최도시는
강릉과 대만 타이베이가 경쟁하고 있는데
오는 9월 미국 LA에서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MBC김형호(영상취재: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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