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SFTS 사망자 발생

지난 5월 동해시에 이어,
춘천에서도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텃밭에서 농사 작업 중에
발열과 두통 등을 호소한 80대가
22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SFTS는 텃밭 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중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고,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