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무더위 속 실내 체험시설 인기

2022.07.22 19:25
46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2-07-22
[앵커]
동해안에는 바다와 산 말고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습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엔
오히려 실내 체험시설들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김인성 기잡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이 안경처럼 생긴 기기를 쓰고
4D 기구 위에 앉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깁니다.

이곳에서는 롤러코스터, 낚시, 사냥, 워터바이크 등
10여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데,

VR(Virtual Reality), 그러니까 가상 현실을 통해
고성지역의 자연과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박문수 송은정 / 경기도 성남시]
아이들 위한 놀이기구인 줄 알았는데
스릴도 있고 재미있어요. 유익한 것도 있고.

안전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색 체험시설.

학생들이 VR기기를 착용한 채
산불이나 지진, 풍수해 같은 재난을 체험합니다.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모두 5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데
놀이를 통해 안전과 각종 재난을 대신 체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기범 / 삼척중학교 2학년]
처음에 쓱~ 떨어지다가 멈추니까 그것도 되게 재미있어요.
약간 좀 무서웠는데 타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한 공간,
꽃이 비처럼 내립니다.

호랑이가 뛰어다니는 숲이 눈 앞에 펼쳐지고,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지는 공간을 지나
동해바다 파도 한가운데에 내 몸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속에
주말엔 하루 5천 명 넘게 방문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박주영 / 세종특별자치시]
SNS에서 찾아보고 왔는데 다음에도 한번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오고 싶고, 생각보다 더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첨단기술을 갖춘 다양한 실내 체험시설들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