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정박 선박에서 작업하던 60대 숨져

동해항에 정박된 선박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시멘트 부원료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동해항에 정박된
시멘트 운반선 저장 창고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쏟아진 시멘트 부원료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과 노동지청은 업체와
주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