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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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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7-14
[앵커]
삼척에서 생산량이 많고
병해충에도 강한
신품종 벼 '금송미'가 개발됐습니다.
삼척시가 특산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척 맹방 바닷가와 가까운
너른 들판에 초록빛 벼들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신품종 벼인 '금송미'로
강원도에서 흔히 생산되는 오대벼와
운광벼를 교배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에서는
오대벼의 농사가 쉽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품종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고
강원도가 나서 '금송미'를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일부 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결과
병해충에 강하고 생산량도 많은데다 밥맛도 좋아
농가들의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김창해/삼척 금송미 시범 재배 농가]
"동해안의 태풍이라든가 이런 걸 피해서
우리가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
금송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재배하기도 쉽고,
수확량도 한 15% 이상 늘어나고."
올해 전국 최초로
삼척시가 근덕면 11개 농가 14ha면적에
금송미 특산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삼척시는 금송미를 대표 쌀로 만들 방침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금송미 특산단지 조성 농가에
농자재와 브랜드 개발 비용을 포함해
곡물 건조기 등의 장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승기/삼척시농업기술센터 팀장]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일괄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생육화 농기계부터
브랜드화를 위한 포장재라든가 디자인,
농협하고 관련된 유통 부분을"
삼척 지역에서 새롭게 재배를 시작한 금송미가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인기 품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삼척에서 생산량이 많고
병해충에도 강한
신품종 벼 '금송미'가 개발됐습니다.
삼척시가 특산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척 맹방 바닷가와 가까운
너른 들판에 초록빛 벼들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신품종 벼인 '금송미'로
강원도에서 흔히 생산되는 오대벼와
운광벼를 교배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에서는
오대벼의 농사가 쉽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품종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고
강원도가 나서 '금송미'를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일부 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결과
병해충에 강하고 생산량도 많은데다 밥맛도 좋아
농가들의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김창해/삼척 금송미 시범 재배 농가]
"동해안의 태풍이라든가 이런 걸 피해서
우리가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
금송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재배하기도 쉽고,
수확량도 한 15% 이상 늘어나고."
올해 전국 최초로
삼척시가 근덕면 11개 농가 14ha면적에
금송미 특산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삼척시는 금송미를 대표 쌀로 만들 방침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금송미 특산단지 조성 농가에
농자재와 브랜드 개발 비용을 포함해
곡물 건조기 등의 장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승기/삼척시농업기술센터 팀장]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일괄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생육화 농기계부터
브랜드화를 위한 포장재라든가 디자인,
농협하고 관련된 유통 부분을"
삼척 지역에서 새롭게 재배를 시작한 금송미가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인기 품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