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전기를 훔쳐 쓰는 일명
도전 행위가 강원도에서
365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영호 국회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지역본부별 도전 현황에 따르면
강원본부의 경우 2017년부터 365건의
도전을 적발해 9억 9천 7백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전기 계량기 측정 회전판을
천천히 돌아가도록 조작하거나 전봇대에
무단으로 전선을 연결해
전기를 쓰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노영호 의원은 한전의 만성적자를 고려해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