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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디어 교육˙문화 공간으로 변모

2022.07.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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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7-13
[앵커]
미디어 산업이 발전하면서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을 고민하고,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아졌지만,
이를 채워줄만한 기회는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탓에
비어있던 지역 방송국이
이런 갈증을 해소하는 장소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제작에 실제로 사용되는
카메라를 어깨에 올리고
직접 촬영 연습도 해 봅니다.

뉴스 앵커를 촬영하는
카메라도 손으로 조작해 봅니다.

얼마 전까지 실제 뉴스를 만들었던
스튜디오에 앉아 앵커가 되어
뉴스도 소리내 읽습니다.

영동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언론 관련 진로 교육을 하는
미디어스쿨이 지난해부터
MBC강원영동 삼척 사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5개 학교 2천 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높습니다.

[이은빈/삼척 삼일중 1학년]
"체험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진로에도 도움이 된다 생각해서
계속 체험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미디어스쿨에 이어
상시 진로 교육이 가능한
미디어도서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문을 열게 된 미디어도서관은
2,500여 권의 진로 관련 도서와
멀티미디어시설, 간이 스튜디오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진로 교육은 물론
방송미디어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등
미디어 인재들도 양성할 계획입니다.

[주향숙/삼척 청아중 교장]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권장하는
시대기 때문에 엠비씨 공간으로 찾아와서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돼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디어 스쿨은 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디어 도서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지역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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