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가
영동지역 대형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필수장비 구매 예산으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이 40억 원을
산불전문진화차 4대 구매에 15억 원,
비상소화장치 450곳 설치에 13억 5천만 원,
소방헬기에 장착할 물댕크 2대 설치에 11억여 원 등
골고루 나눠 사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산불전문진화차가 한 대도 없는
속초와 동해, 양양에 한 대씩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영동지역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