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영동지역 제 2도청사, 규모와 시점은?

2022.07.08 19:25
25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2-07-08
[앵커]
제2 강원도청사 설치는
영동지역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안입니다.

선거과정에서도 중요한 이슈였는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제2 도청사 설치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조직 규모와 청사 위치, 운영 방식 등인데
여론 형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진태 도지사는 선거과정에서
균형발전과 행정편의를 위해
영동지역 중점 공약으로 제 2도청사 설치를 제시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 (4월 26일)]
'강원도청 신축에 맞춰 2청사도 신축하겠습니다.
기능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그 규모에 맞게 추진하겠습니다.'

c/g)
당시 서면 답변에서
제 2도청사의 조직구조에 대해
해양수산과 소재, 부품, 수소산업,
북방물류, 투자유치 등을 공약했고,
인력충원은 희망자 우선으로 배치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가 시작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예정된 만큼
제 2도청사 논의도 이제 좀더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청사위치는
강릉 북부권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이전될 도청 조직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있습니다.

영동지역 출신의 강원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해양수산과 관광, 산림 등
영동지역에 특화된 도청 조직의 이전을 제시했습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영동과 영서가 균형발전차원에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해서 제2청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제대로 하겠습니다.'

도청의 3~5개 국 부서의 이전이 논의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국 전체를 옮길 지 아니면
일부 기능만 이전할 지도 논의가 필요합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 2청사의
조직과 규모는 강원도의 몫이라며
건의와 제안을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의 입장은 5개국 정도가 오고
예산도 적정하게 분배를 해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영동지역 전반에 걸쳐서 도움이 되는
2청사의 기능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제 2도청사 설치계획도 속도를 낼 전망인데
영동지역에서는 2024년에는
청사 공사가 시작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