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2-07-04
[앵커]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각오와
공식 행보를 살펴보는 연속보도,
'민선 8기 출근합니다' 시간입니다.
지난 1일 11대 강원도의회가 개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3선인 강릉출신 권혁열 의원이 도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도의회 개원 첫 날,
김형호 기자가 권혁열 도의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지역 도의원 5명이 강원도의회가 있는
춘천으로 출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등원길에 나서기에 앞서 결의를 다집니다.
[강릉은 하나다~]
강릉지역 도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 가운데 3선인 권혁열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도의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최승순 도의원]
'(의장님이) 의정생활 경험도 자주 말씀해 주시고,
의정생활 초선이지만,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게'
2시간가량 고속도로를 이동해
강원도의회에 도착하자마자 바쁜 일정이 시작됩니다.
[현장음] (식사는 왜 안 하시고 오시는 겁니까?)
'식사 하셨어요. 시간이 안돼 가지고'
제 11대 강원도의회는 전체 의원 49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43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명으로
여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원에 앞선 최초 집회에서는 무기명 투표로
권혁열 의장과 이기찬,
김기홍 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권혁열 도의장은 강원도의 균형발전을
의정활동 1순위로 뽑았습니다.
[권혁열 도의장]
'말로만 제 2청사가 아니라 기능과 역할을 강화시켜서
수산 해양 항만 크루즈 해양관광 산림 경자구역청 이런 게 분리해서 옴으로써,
3조원 정도는 영동에 분할해서 균형발전시켜야 한다. '
대부분 도의원이 도지사와 같은 당소속이지만,
견제와 협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전담 보좌관제도의 조기 도입도 주장했습니다.
[권혁열 도의장]
'보좌관 제도가 도입되면 전문성을 갖고
의원들이 각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의원의 역할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결국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거죠.'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대 강원도의회가 개원했고,
49명의 도의원들은 의원선서로써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강원도의회는
전체 의원의 3/4이 초선 의원인데,
시의원을 역임했거나 다양한 직업 출신들이 많아
변화와 쇄신이 기대됩니다.
[박대현 도의원(최연소 26세)]
'상임위원회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고
특히 접경지역이 군납 경쟁입찰제 때문에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쓰고 있고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와 제 2도청사 설치,
가속화되는 인구소멸 위기 상황에서
지방분권 시대에 도의회 역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각오와
공식 행보를 살펴보는 연속보도,
'민선 8기 출근합니다' 시간입니다.
지난 1일 11대 강원도의회가 개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3선인 강릉출신 권혁열 의원이 도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도의회 개원 첫 날,
김형호 기자가 권혁열 도의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릉지역 도의원 5명이 강원도의회가 있는
춘천으로 출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등원길에 나서기에 앞서 결의를 다집니다.
[강릉은 하나다~]
강릉지역 도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 가운데 3선인 권혁열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도의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최승순 도의원]
'(의장님이) 의정생활 경험도 자주 말씀해 주시고,
의정생활 초선이지만,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게'
2시간가량 고속도로를 이동해
강원도의회에 도착하자마자 바쁜 일정이 시작됩니다.
[현장음] (식사는 왜 안 하시고 오시는 겁니까?)
'식사 하셨어요. 시간이 안돼 가지고'
제 11대 강원도의회는 전체 의원 49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43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명으로
여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원에 앞선 최초 집회에서는 무기명 투표로
권혁열 의장과 이기찬,
김기홍 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권혁열 도의장은 강원도의 균형발전을
의정활동 1순위로 뽑았습니다.
[권혁열 도의장]
'말로만 제 2청사가 아니라 기능과 역할을 강화시켜서
수산 해양 항만 크루즈 해양관광 산림 경자구역청 이런 게 분리해서 옴으로써,
3조원 정도는 영동에 분할해서 균형발전시켜야 한다. '
대부분 도의원이 도지사와 같은 당소속이지만,
견제와 협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전담 보좌관제도의 조기 도입도 주장했습니다.
[권혁열 도의장]
'보좌관 제도가 도입되면 전문성을 갖고
의원들이 각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의원의 역할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결국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거죠.'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대 강원도의회가 개원했고,
49명의 도의원들은 의원선서로써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강원도의회는
전체 의원의 3/4이 초선 의원인데,
시의원을 역임했거나 다양한 직업 출신들이 많아
변화와 쇄신이 기대됩니다.
[박대현 도의원(최연소 26세)]
'상임위원회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고
특히 접경지역이 군납 경쟁입찰제 때문에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쓰고 있고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와 제 2도청사 설치,
가속화되는 인구소멸 위기 상황에서
지방분권 시대에 도의회 역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