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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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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6-29
[앵커]
도내에서 유일한
국가 관리 무역항인
동해항의 지난 1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나고
수출 품목과 교역 국가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화물을 배에서 내리고
이를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러일 카페리호에서도
출항 준비로 분주합니다.
동해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며
무역항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동해항을 통한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억 678만 달러로,
이전 분기당 최고치였던
지난 2013년 1억 4천6백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연간 수출액 최고치가
지난 2014년에 기록한 6억 6만 달러인데,
지금처럼 수출 신장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수출 실적은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지난 2020년 600TEU에서
지난해 11,939TEU로 늘었고,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연환]
"동해항을 통한 수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 품목과 교역 국가도 다변화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
이전에는 시멘트와 합금철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의 90%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전선이 전체의 34%를 차지했고
수송 기계와 화장품 등으로 다양해졌습니다.
교역 대상 국가도 기존의
미국과 중국 위주에서 벗어나
러시아와 대만, 네덜란드, 호주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동해에서 생산한 해저 케이블을
직접 싣고 해외 현장에
설치가 가능한 포설선도
동해항에서 취항했습니다.
[김정훈/북방물류산업진흥원 본부장]
"동해항 배후 산업이 경기가 좋습니다.
해저 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전선류 합금철,
이 두 가지 품목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
큰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가 러시아 항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게."
현재 동해항~러시아 항로에
여객 운항을 재개해 줄 것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여객이 재개될 경우
동해항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
도내에서 유일한
국가 관리 무역항인
동해항의 지난 1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나고
수출 품목과 교역 국가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화물을 배에서 내리고
이를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러일 카페리호에서도
출항 준비로 분주합니다.
동해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며
무역항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동해항을 통한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억 678만 달러로,
이전 분기당 최고치였던
지난 2013년 1억 4천6백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연간 수출액 최고치가
지난 2014년에 기록한 6억 6만 달러인데,
지금처럼 수출 신장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수출 실적은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지난 2020년 600TEU에서
지난해 11,939TEU로 늘었고,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연환]
"동해항을 통한 수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 품목과 교역 국가도 다변화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
이전에는 시멘트와 합금철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의 90%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전선이 전체의 34%를 차지했고
수송 기계와 화장품 등으로 다양해졌습니다.
교역 대상 국가도 기존의
미국과 중국 위주에서 벗어나
러시아와 대만, 네덜란드, 호주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동해에서 생산한 해저 케이블을
직접 싣고 해외 현장에
설치가 가능한 포설선도
동해항에서 취항했습니다.
[김정훈/북방물류산업진흥원 본부장]
"동해항 배후 산업이 경기가 좋습니다.
해저 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전선류 합금철,
이 두 가지 품목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
큰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가 러시아 항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게."
현재 동해항~러시아 항로에
여객 운항을 재개해 줄 것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여객이 재개될 경우
동해항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