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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6-28
[앵커]
강원도지사의 1호 공약이었던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
7월 1일 취임을 앞두고
이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조직이
구성되고 있습니다.
실제 민선 8기 강원도정의 첫 경제부지사에
삼성 인사가 내정됐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에
정광열 삼성전자 부사장 겸 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가 내정됐습니다.
정광열 내정자는 춘천 출신으로,
삼성그룹 내 요직으로 일컬어지는
회장 비서실과 구조조정 본부를 거쳐
최근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역임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대 경제부지사로
정 내정자를 인선한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원주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민·관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우리 원주에 유치하겠다는 그런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물환경보전법 등 공장 이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를 책임질
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도 꾸려졌습니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20여 명을 배치해
내실있는 특별자치도 내용을 채우는데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진아 기자] 국민의힘 당선인들의 공통공약이자
1호 공약인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위한
강원도정 인사가 발표되면서 차기 원주시정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당선인 가운데
가장 먼저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한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은
취임 즉시 기재부와 삼성 출신으로
삼성전자 유치 TF팀을 꾸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그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가장 빠른 시일에 삼성 유치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겁니다. 그러자면
관련된 전문가, 관계된 활동 이력이 있는
분들의 영입 작업을 해서.."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라는 공약은
사실 삼성과 의사소통 채널이 없으면,
이행은 커녕 추진도 쉽지 않다는 게
한계입니다.
당선인들이 이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삼성 출신 인사 영입 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
강원도지사의 1호 공약이었던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
7월 1일 취임을 앞두고
이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조직이
구성되고 있습니다.
실제 민선 8기 강원도정의 첫 경제부지사에
삼성 인사가 내정됐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에
정광열 삼성전자 부사장 겸 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가 내정됐습니다.
정광열 내정자는 춘천 출신으로,
삼성그룹 내 요직으로 일컬어지는
회장 비서실과 구조조정 본부를 거쳐
최근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역임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대 경제부지사로
정 내정자를 인선한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원주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민·관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우리 원주에 유치하겠다는 그런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물환경보전법 등 공장 이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를 책임질
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도 꾸려졌습니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20여 명을 배치해
내실있는 특별자치도 내용을 채우는데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진아 기자] 국민의힘 당선인들의 공통공약이자
1호 공약인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위한
강원도정 인사가 발표되면서 차기 원주시정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당선인 가운데
가장 먼저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한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은
취임 즉시 기재부와 삼성 출신으로
삼성전자 유치 TF팀을 꾸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그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가장 빠른 시일에 삼성 유치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겁니다. 그러자면
관련된 전문가, 관계된 활동 이력이 있는
분들의 영입 작업을 해서.."
삼성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라는 공약은
사실 삼성과 의사소통 채널이 없으면,
이행은 커녕 추진도 쉽지 않다는 게
한계입니다.
당선인들이 이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삼성 출신 인사 영입 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