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지난 24일 밤 승객 112명을 태우고
필리핀으로 향했던 플라이강원 항공기는
다음 날 오전 6시 40분
필리핀 승객 50명을 태우고
양양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주 2회 운항하는
양양-필리핀 클라크 노선은
여름 성수기인 다음 달 20일부터는
주 4회로 운항 횟수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양양-대만 하늘길은
8월 11일부터 열리고,
마카오와 홍콩, 베트남, 몽골
노선 운항도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