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부터 포항까지 동해 중부 연안에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성 봉포 18도, 양양 15.7도,
강릉 16도, 삼척 18.8도 등
동해안 앞바다 수온이
주변 다른 해역보다 5도 정도 낮게 나타나
고성 봉포부터 포항 월포 연안에
냉수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냉수대는
강한 남풍으로 인해
찬 바닷물이 위로 올라오는
용승 현상 때문으로 판단되며,
당분간 냉수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