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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삼척시장 정선군수 선거, 지역별 표심은 어땠

삼척시
2022.06.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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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6-08
[앵커]
6.1 지방선거에서
삼척시장과 정선군수 선거는
2~3포인트 차이의
당선자가 판가름났습니다.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초박빙 승부에
주민들은 개표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지역별 표심은 어땠는지
김형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3선에 도전했던 현직 김양호 삼척시장을 꺾은
국민의힘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박상수 당선인은 49.13%를 득표하며
천 표 안팎의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현직 김양호 삼척시장은
사전투표에서 5백여 표 이상,
시내지역에서도 2백여 표 이상 앞섰지만
결과적으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래픽]
12개 읍면동 지역 득표율을 보니
도의원 선거구에 따라
승패가 갈렸습니다.

4선 도의원 출신인 박 당선인은
도의원 삼척 2선거구 지역에서 모두 이겼고,
도계읍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지난 6월 2일)]
'근소한 차이지만, 민심이다.
박상수 열심히 해라라는 명령이라고 받아 들이고,
삼척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432표 차이로 승부가 난
정선군수 선거는 동쪽과 서쪽으로
후보별 지지세가 나뉘었습니다.

[그래픽]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전투표에서는 340여 표 앞섰고,
모든 읍 지역과 남면에서 이겼습니다.

홍천식 후보는 대부분 면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여량면에서 57.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정선군수 선거는
폐광지역인 고한사북남면에서
승부가 갈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승준 정선군수(지난 6월 2일)]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군민들의 뜻에 대해서도
잘 헤아리도록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조속히 추슬러서
하나된 화합된 정선을 만들겠습니다.'

삼척시는 초선 시장이 나오면서
민선 8기 그림을 그리게 될 인수위원회 활동이 바빠졌고,
최승준 정선군수는 징검다리 3선에 성공하며
다음 지방선거에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형호 (영상편집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