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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5-29
승용차로 강릉의 한 병원 현관을 들이받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해 11월 차량 조수석에
있던 탑승자의 하차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주차 기어로 변속하지 않은 채 주행 장치를 밟아
병원 현관에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68살 A씨에게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매우 중한 결과가 초래됐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해 11월 차량 조수석에
있던 탑승자의 하차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주차 기어로 변속하지 않은 채 주행 장치를 밟아
병원 현관에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68살 A씨에게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매우 중한 결과가 초래됐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