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41일

22-05-27 23:47:39
65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오늘도 맑은 날씨였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농구팀이 있습니다. 오늘 결승에 선착했어요, 그 팀에 큰 부상으로 2년 반을 쉬고 복귀한 선수 썰을 풀려고 합니다. 클레이탐슨, 미 프로농구 골든스테이츠워리어스의 스타 선수입니다. 제가 이 선수를 주목하는 이유는 선수가 스타가 되기 참 어려운데, 전방십자인대파열에 수술 후 재활하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선수 생명에 큰 위기가 겹쳤던 거죠, 수술 후 사라진 근육을 늘려가고 경기 감각을 되찾는 의지와 노력 끝에는 여전히 의문과 불안이 컸다고 하는데요, 예전 기량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2시즌을 중하위권에 머물면서도 자신을 기다려준 팀에 큰 빚을 졌을테니까요. 저는 반세기 가까이 사람을 접하며 ‘일반인 >동호인>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 주전 > 스타 > 슈퍼스타 > 월드스타 > 레전드’ 라는 그 분야 9단을 성장하는 스토리와 스타에서 취해 문제아로 추락하는 뉴스를 자주 접했는데요, 오늘 이야기하는 클레이탐슨은 일반인에서 슈퍼스타로 7개의 산을 넘었다가 환자가 되어 처음부터 절뚝거리며 8개의 산을 다시 넘어왔기에 그 감동을 공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재활과 비슷한 시기만큼 COVID-19로 큰 타격을 입은 자영업 이웃들이 다시 복귀하시고 언젠가 꼭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내일을 위해!

짠~

, 천일동안_이승환


[이 게시물은 라디오담당자 님에 의해 2024-01-31 15:22:09 오후의 발견 - 사진방 에서 이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