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은 날씨였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농구팀이 있습니다. 오늘 결승에 선착했어요, 그 팀에 큰 부상으로 2년 반을 쉬고 복귀한 선수 썰을 풀려고 합니다. 클레이탐슨, 미 프로농구 골든스테이츠워리어스의 스타 선수입니다. 제가 이 선수를 주목하는 이유는 선수가 스타가 되기 참 어려운데, 전방십자인대파열에 수술 후 재활하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선수 생명에 큰 위기가 겹쳤던 거죠, 수술 후 사라진 근육을 늘려가고 경기 감각을 되찾는 의지와 노력 끝에는 여전히 의문과 불안이 컸다고 하는데요, 예전 기량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2시즌을 중하위권에 머물면서도 자신을 기다려준 팀에 큰 빚을 졌을테니까요. 저는 반세기 가까이 사람을 접하며 ‘일반인 >동호인>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 주전 > 스타 > 슈퍼스타 > 월드스타 > 레전드’ 라는 그 분야 9단을 성장하는 스토리와 스타에서 취해 문제아로 추락하는 뉴스를 자주 접했는데요, 오늘 이야기하는 클레이탐슨은 일반인에서 슈퍼스타로 7개의 산을 넘었다가 환자가 되어 처음부터 절뚝거리며 8개의 산을 다시 넘어왔기에 그 감동을 공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재활과 비슷한 시기만큼 COVID-19로 큰 타격을 입은 자영업 이웃들이 다시 복귀하시고 언젠가 꼭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내일을 위해!
짠~
, 천일동안_이승환
[이 게시물은 라디오담당자 님에 의해 2024-01-31 15:22:09 오후의 발견 - 사진방 에서 이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