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에 연일 초여름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영동 지역 저수율이 떨어져
농업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강릉 지역 식수원이자 농업 용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3.7%로,
전년 100%, 평년 80.4%에서
절반 이상 떨어졌고,
고성 원암 저수지의 저수율도
전년 99.4%에서 44.7%로
급감했습니다.
속초 신흥 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년 82%에서 55%로,
삼척 미로 저수지는
전년 99.8%에서 62.9%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