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너무 슬픈 장면이라 말합니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속의반전… 세남매 엄마의 해방은 죽음인 게 말이죠. (밥을 안쳐놓고) 부부의 날에 늘 가사일로 바쁜 엄마가 행복한 일을 만들어 주는 작가의 세심함에 반하려다 뒤통수를 맞았네요. 드라마 비평이 이어졌습니다. 왜 그는 호빵의 전설이냐(범죄도시2 캐릭터 중복 회피나, 해피엔딩을위한 가벼운 장벽 그리고 플라토닉 유지를 위한…), 이번 박해영 작가의 결말은? 여러 이야기가 오늘 산책에도 이어졌습니다. 부부의날은 사실 매일이 특집입니다. 서스펜스, 로맨스, SF, 액션, 가족...
학교일로 두달간 3.5일만 휴일다운 휴일을 보내니 장점은 휴일 하루가 이렇게 길었구나 체감이 잘 안된다는 것 그래서 알차게 휴일을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정리한 하루를 보시고 사진방 멤버분들도 좋은 휴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바이올린 가기 전 찻집 가는 길
바이올린 끝나고 스트레스 푸는 길
치킨이 나오기까지 떡볶이 먹기
예쁜 그림 따라하기
그림에서 느껴지는 나무 질감을 관찰하기
그림 속으로 산책하기
사인 요청에 응해드리기
숲을 지배하기
조각상과 친해지기
이후로 돌아가 맥주 한 잔 했고요,
마지막으로 이 날 전시회에서
명곡이 떠오르는 그림을 전하며 신청합니다.
*퇴근길_별세개
[이 게시물은 라디오담당자 님에 의해 2024-01-31 15:24:44 오후의 발견 - 사진방 에서 이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