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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씨입니다

사연과 신청곡
22-05-19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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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처음으로 이런 곳에 글을 씁니다.
네, 조씨입니다.
우선 두서없는 넋두리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게 머피의 법칙 인가요.. 거의 매일 들어왔는데 마침, 치과에 있었네요. 치과를 간다는 것은 결혼을 하는 것 같아요. 살기위해 지옥으로 들어가는...ㅋ (미혼이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팩폭!)
정확한 딕션에 주말톤으로 읽었을 법한 리디의목소리를 들었다면 심장이 흩어져 민들레 솜사탕처럼 하늘로 날아갔을 겁니다.
 선물을 받으려 주소를 보낸 아내는 자신이 '자낳괴'가 된듯 하다며 민망함에, 댓글 몇 개 읽어 본 저는 지나친 과찬의 민망함에 서로 이불킥이 끊이질 않았네요.
수많은 오발가족을 업어주는 리디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삶에 지친 단 한 명의 이웃이라도 업어 줄 수 있다면, 수 백번의 망설임을 수 십번으로 줄이고 작은 잡문을 올리는 용기를 내 볼게요.
염치없지만 신청곡 하나요. 아무때나 틀어 주세요.
삶을 리셋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 한영애님의 - 조율 (아들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