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본부는
오늘(13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공공 의료체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강릉과 삼척,
속초, 영월, 원주에 있는 의료원을
3백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종합병원급으로 확대하고,
춘천권에도 공공병원을 확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천이나 철원 등 군 단위 지역은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 평균 30km가 넘게 걸린다며,
의료취약지의 접근성을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