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도내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가
오는 16일부터 개방됩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태백산 등 각 국립공원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종료에 따라
대청봉과 비로봉, 소문수봉 등
고지대 탐방로 구간의 입산 통제를
오는 16일부터 해제할 계획입니다.
치악산은 앞서 지난 1일부터
고지대 탐방로를 개방했습니다.
각 국립공원은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탐방객들의 인화물질 반입이나 흡연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