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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4-27
[앵커]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자 경선 토론회가
오늘 MBC 강원영동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강릉지역에 정통한 김홍규, 심영섭 후보는
서로의 공약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홍규 후보는
대형사업에 지역업체의 50% 의무참여와
항만건설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영섭 후보는
남대천 물길 관광자원화 사업과
규제완화를 통한 경포지구 개발,
전국 최초의 동물보건소 등을 발표했습니다.
[심영섭 후보/국민의힘]
'가장 입지여건이 맞는 것이 전기와 용수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를 유치해서 영동화력에서
전기용량은 오히려 남을 정도로 용수문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있습니다. '
[김홍규 후보/국민의힘]
'과연 우리지역이 삼성전자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우리가 살펴봐야 하고요. 삼성전자가 과거에 여공
여직원들의 (건강)피해사례도 있고 심 후보님이
깊게 살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2 도청사와 혁시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도
각자 의견을 밝혔습니다.
[심영섭 후보/국민의힘]
'당연히 제 2청사는 이번에 꼭 유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혁신도시의 제2의 유치문제는
강릉은 농업과 임업이 산림이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농협중앙회나 산림조합 중앙회 등을 유치해야'
[김홍규 후보/국민의힘]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하고 평가항목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강릉지역에
부합하는 해양수산녹색국, 문화관련 부서를
제2 청사에 두는 것이 타당하다고.'
김홍규 후보는 심영섭 후보의 남대천 물길하천 사업의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하다며 비판했습니다.
[김홍규 후보/국민의힘]
'심 후보님이 시의장으로 있을 때 2008~2013년까지 108억 원을 들여서 그 당시 돈으로 개발을 했는데
다시 어떻게 예산을 받아서 하시겠다는 건지.'
심영섭 후보는 김홍규 후보의 항만건설 공약이
터무니 없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심영섭 후보/ 국민의힘]
'2030년까지 1~2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항만개발
사업을 바로 옆에 동해시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옥계항에다 몇 조원을 들여 항만을 시설하겠다고
하면 우리 어느 시민이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
강릉지역의 집값 상승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심 후보는 도시관광개발공사 설립을 통한
강릉시의 아파트 건설참여를,
김 후보는 인허가를 완화해 강릉지역
아파트 공급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강릉시장 후보는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다음 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자 경선 토론회가
오늘 MBC 강원영동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강릉지역에 정통한 김홍규, 심영섭 후보는
서로의 공약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홍규 후보는
대형사업에 지역업체의 50% 의무참여와
항만건설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영섭 후보는
남대천 물길 관광자원화 사업과
규제완화를 통한 경포지구 개발,
전국 최초의 동물보건소 등을 발표했습니다.
[심영섭 후보/국민의힘]
'가장 입지여건이 맞는 것이 전기와 용수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를 유치해서 영동화력에서
전기용량은 오히려 남을 정도로 용수문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있습니다. '
[김홍규 후보/국민의힘]
'과연 우리지역이 삼성전자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우리가 살펴봐야 하고요. 삼성전자가 과거에 여공
여직원들의 (건강)피해사례도 있고 심 후보님이
깊게 살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2 도청사와 혁시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도
각자 의견을 밝혔습니다.
[심영섭 후보/국민의힘]
'당연히 제 2청사는 이번에 꼭 유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혁신도시의 제2의 유치문제는
강릉은 농업과 임업이 산림이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농협중앙회나 산림조합 중앙회 등을 유치해야'
[김홍규 후보/국민의힘]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하고 평가항목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강릉지역에
부합하는 해양수산녹색국, 문화관련 부서를
제2 청사에 두는 것이 타당하다고.'
김홍규 후보는 심영섭 후보의 남대천 물길하천 사업의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하다며 비판했습니다.
[김홍규 후보/국민의힘]
'심 후보님이 시의장으로 있을 때 2008~2013년까지 108억 원을 들여서 그 당시 돈으로 개발을 했는데
다시 어떻게 예산을 받아서 하시겠다는 건지.'
심영섭 후보는 김홍규 후보의 항만건설 공약이
터무니 없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심영섭 후보/ 국민의힘]
'2030년까지 1~2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항만개발
사업을 바로 옆에 동해시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옥계항에다 몇 조원을 들여 항만을 시설하겠다고
하면 우리 어느 시민이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
강릉지역의 집값 상승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심 후보는 도시관광개발공사 설립을 통한
강릉시의 아파트 건설참여를,
김 후보는 인허가를 완화해 강릉지역
아파트 공급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강릉시장 후보는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다음 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