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의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오후 2시 40분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11대와
산불진화대원 184명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입니다.
양양군은 산불 피해로
주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북면 원일전리와 명지리 주민들에게
44세대 91명에게 대피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양양지역엔
건조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현재 초속 6미터,
순간 초속 17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