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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뜨거워지는 지구, 2070년 강원도에서만 사과

2022.04.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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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4-13
지구온난화로 인해
50년 후에는 강원도에서만
사과, 배 과수 농사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해 발표한
과일 재배지 변동 예측자료를 보면
사과와 배 재배지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70년 강원도 일부에서만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단감은 강원도를 포함해
중부 내륙 전역으로 확대되고
아열대 작물인 감귤의 재배 한계선도 상승해
2070년에 강원도 해안지역까지
올라올 것으로 관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