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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무대, 경쟁력 있는 후보 가린다"

2022.04.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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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4-12
[앵커]
6·1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정당들은 이달 말까지 본선 무대에 나설
후보자들을 선출합니다.

도덕성 검증은 물론 자격 시험까지 도입돼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가려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자들의 면접 심사장.

엄숙한 분위기 속에
공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집니다.

만약 범죄 경력이 있다면
후보자들의 소명을 듣고, 도당에 접수된 제보도
후보자에게 직접 확인합니다.

이렇게 점수를 매겨 공천 심사에 반영합니다.

이번 면접은 오는 19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면접이 끝나면 경선 지역이 정해지고,
최종 후보자를 뽑기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됩니다.

3명 이상 출마한 시장과 군수 선거구의 경우
1위 후보의 득표 수가 과반을 넘지 못하면
1위와 2위 간 결선 투표가 이뤄지게 됩니다.

[김철빈/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도덕적으로 하자가 없고, 그리고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가진 그런 후보를..."

국민의힘도 공천관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본격적인 후보자 옥석 가리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선거에 나서겠다며
공천 신청을 한 예비 후보자는 도내에 모두 336명.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54명이나 더 많았습니다.

춘천시장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에서 모두 7명이
신청해 예비 후보자 수가 가장 많았고,
태백과 고성에서도 각각 6명씩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부터
기초 자격 평가 시험을 치릅니다.

대상은 광역과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 전원으로
공직자 직무 수행과 판단력, 현안 분석 능력 등을
객관식 시험을 통해 검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양수/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장]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저희가 그런 사명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반드시 이길 후보, 훌륭한 후보를..."

여야가 사활을 건 지방선거까지 50여 일.

본선 무대에 나설 후보자를 뽑기 위한 경선이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영상취재/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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