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국민의힘 의원 110명 가운데
102명이 표결에 참여한 원내대표 선출 투표에서
81명의 지지를 받았고 함께 경쟁한
3선 조해진 의원은 21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강릉 지역구 4선의 권 의원은
강원도 역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원내대표의 중책을 맡게 됐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소야대 국회에서
초대 내각구성과 2차 추경 편성, 주요 국정과제 입법화 등을 이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