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원창묵 '불출마'..여야 도지사 후보 윤곽

2022.04.07 19:25
21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2-04-07
[앵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선거 단독 예비후보였던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광재 의원 차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주자는 김진태, 황상무,
2명으로 압축되면서
최종 후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마지막날,

단독 예비후보였던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예상을 깨고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SNS를 통해 돌연 입장문을 내고
사실상 도지사 선거 불출마로
입장을 급선회했습니다.

[전화: 원창묵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지지율이 정체된 상태에서
내가 대표주자로 지방선거를 치렀을 때
그게 과연 당에 옳은 일인지,
그런 거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거라
보시면 되고..."

원 전 시장은
이광재 국회의원 전략공천을 위한
당 차원에서의 결정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험지가 된 강원도에서
이광재 의원 차출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변수는 이 의원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느냐입니다.

2010년 도지사직을 전후로 한
두 번의 사퇴에 이어 이번까지 사퇴하면
3번째 보궐선거 요인을 제공하는 셈이어서,
이 의원은 물론 당 차원에서도
고민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과는 달리, 대선을 승리한 국민의힘은
후보군이 명확해졌습니다.

김진태 전 국회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공천 신청을 하면서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습니다.

5일 동안 경선 선거운동을 거쳐
23일 최종 후보를 발표합니다.

경선 방식은
책임당원 50%, 여론조사 50% 입니다.

[김진태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
"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요,
또 한 번 마음먹은 것은 끝까지 추진하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정의롭게 할 생각입니다."

[황상무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
"기업 경영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당선인과 국정 철학을 깊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후보보다 살맛나는 세상,
역동의 강원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달 말까지
강원도지사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도지사 자리를 놓고
어떤 후보가 승산이 있을 지
양당의 '옥석가리기'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