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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데 강풍까지.. 동해안 산불 위험 '매우 높음'

2022.04.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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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4-07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산지와 정선평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안 6개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 발표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산지와 정선평지에
내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25m 내외,
그 밖의 지역에도 1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바람은 내일 낮 한때 일시적으로 약해졌다가,
저녁부터 다시 강해져 오는 일요일까지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되겠습니다.

산림청의 산불위험정보에 따르면,
고성군을 제외한 동해안 5개 시군의 산불 위험은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