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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4-06
[앵커]
오늘(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지사가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 등 강원도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과 맞물려 관심이 쏠렸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처음 만났습니다.
전국 시·도 지사와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윤 당선자는
부산과 대구, 경북, 전남 등 일부 시도지사와
개별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해당 지역의 공약들이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활발하게 논의돼 왔습니다.
이에 반해 최문순 지사는 개별 면담이 없었고
이번 당선자와의 간담회가 처음이었습니다.
발언 기회를 2분 정도밖에 얻지 못해
지역의 현안을 충분히 전달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최 지사는 윤 당선자가 공약한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에
평화를 접목해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리는 것을
건의했습니다."
윤 당선자는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으로
지역균형 발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자]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앙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담회에 앞서 최지사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윤 당선자의 강원 공약과 함께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건립같은
강원도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박현봉/강원도 기획팀장]
"인공태양, 고자기장, 공약 외에도 추가적인 것들
가급적이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
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1차 초안을 마련하고
세부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국정과제가 100개 달했던 과거 정부와 달리
50개 가량으로 압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공약의 많은 누락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초 발표할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도 공약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강화길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오늘(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지사가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 등 강원도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과 맞물려 관심이 쏠렸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처음 만났습니다.
전국 시·도 지사와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윤 당선자는
부산과 대구, 경북, 전남 등 일부 시도지사와
개별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해당 지역의 공약들이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활발하게 논의돼 왔습니다.
이에 반해 최문순 지사는 개별 면담이 없었고
이번 당선자와의 간담회가 처음이었습니다.
발언 기회를 2분 정도밖에 얻지 못해
지역의 현안을 충분히 전달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최 지사는 윤 당선자가 공약한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에
평화를 접목해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리는 것을
건의했습니다."
윤 당선자는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으로
지역균형 발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자]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앙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담회에 앞서 최지사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윤 당선자의 강원 공약과 함께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건립같은
강원도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박현봉/강원도 기획팀장]
"인공태양, 고자기장, 공약 외에도 추가적인 것들
가급적이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
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1차 초안을 마련하고
세부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국정과제가 100개 달했던 과거 정부와 달리
50개 가량으로 압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공약의 많은 누락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초 발표할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도 공약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강화길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