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삼척 대진 원전을 다시 추진하자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반핵 단체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삼척 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와
근덕, 노곡 원전 반대 투쟁위원회는
오늘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간 핵발전소와 중저준위방폐장을 막아낸
삼척의 민주주의 역사를 무시한 채
핵발전소 재추진이라는 말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삼척시민은 물러서지 않고,
언제든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