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서면 수리에 들어서는
대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센 가운데,
시행사와의 양해각서에 서명한
마을 이장이 지난주 사퇴했습니다.
양양 수리 풍력 대책위원회는
오늘(28일) 새로운 이장을 선출한 뒤
이양수 국회의원실을 통해
윤석열 인수위에
수리 풍력단지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허가에 대한 제고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시행사인 에코그린은
이전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보상 등 마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대책위에 전달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