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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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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3-25
[앵커]
2018년 강릉과 서울을 잇는
KTX 노선이 생기면서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철도 교통망 개선이
지역에 가져다주는 효과는 상당합니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 서북부권에서 강릉을 잇는
KTX 열차가 생겨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리포트]
KTX로 강릉에서 경기도 고양시를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기존 서울역이었던 KTX 강릉선의
수도권 종착역을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으로 연장하고,
오늘부터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고양시 주민 4만 9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추진위원회를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인 만큼,
앞으로 동해안 관광을 위한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석환/ KTX 강릉선 추진위원회]
"동해안 바닷가를 보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또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면서
힐링하면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우리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다만 현재로썬
하루 왕복 1차례입니다.
행신에서 강릉으로
오는 열차는 이른 아침에,
강릉에서 행신으로
가는 열차는 늦은 밤 편성돼 있어,
동해안 지역 시민들이
새로 생기는 노선을 활용할 가능성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형익/ 강릉 상공회의소 회장]
"많은 강릉 시민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증설해 나가야겠습니다."
강릉과 연결되는 KTX 노선은
내년 부산행 신설을 비롯해,
2027년까지 전남 목포 노선의 강호축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노선이 생기면
서울 경기권을 경유하는 강릉선 KTX의
선택폭이 더 다양해 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올림픽 유산으로 출발한
강릉 지역의 철도 교통망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2018년 강릉과 서울을 잇는
KTX 노선이 생기면서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철도 교통망 개선이
지역에 가져다주는 효과는 상당합니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 서북부권에서 강릉을 잇는
KTX 열차가 생겨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리포트]
KTX로 강릉에서 경기도 고양시를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기존 서울역이었던 KTX 강릉선의
수도권 종착역을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으로 연장하고,
오늘부터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고양시 주민 4만 9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추진위원회를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인 만큼,
앞으로 동해안 관광을 위한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석환/ KTX 강릉선 추진위원회]
"동해안 바닷가를 보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또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면서
힐링하면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우리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다만 현재로썬
하루 왕복 1차례입니다.
행신에서 강릉으로
오는 열차는 이른 아침에,
강릉에서 행신으로
가는 열차는 늦은 밤 편성돼 있어,
동해안 지역 시민들이
새로 생기는 노선을 활용할 가능성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형익/ 강릉 상공회의소 회장]
"많은 강릉 시민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증설해 나가야겠습니다."
강릉과 연결되는 KTX 노선은
내년 부산행 신설을 비롯해,
2027년까지 전남 목포 노선의 강호축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노선이 생기면
서울 경기권을 경유하는 강릉선 KTX의
선택폭이 더 다양해 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올림픽 유산으로 출발한
강릉 지역의 철도 교통망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