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열릴 예정이던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년 연기됐습니다.
강릉시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따라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루트와의 화상 회담을 거쳐
내년 7월로 대회를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계합창대회 공식 명칭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로 확정돼,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정부 공식 국제행사로 지정된
세계합창대회는 국제 합창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글로벌 이벤트이며,
주관재단과 강원도, 강릉시가 공동 주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