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하루 만 명 확진.. 신속항원 양성이면 확진

2022.03.14 19:25
18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2-03-14
[앵커]
강원도의 하루 확진자가 만 명
가까이에 이르면서 이번 달에만 100명 넘게
병상에서 숨졌습니다.

오늘부터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받으면, PCR없이 확진자로
분류하는데요..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들이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는
유지됐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리포트]

오미크론 변이로 시작된 확진자 급등세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지난 주에만 5만 4천명,
하루 평균 7천 7백 명이 늘었고,
이번 달에 이미 9만 명 이상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사흘 사이에는 하루 확진자가
9천 명을 넘기고 있어 만 명도 코앞입니다.

이번 달 코로나 사망자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겼습니다.

지난달 48명보다 두 배 이상 많고,
2년 동안 누적 사망자 271명의 40%가
이달 2주 동안 사망한 겁니다.

중증화율의 추세도 좋지 않습니다.

(cg)
치명률은 0.1% 가량으로 이전과 비슷하지만
신규 중증 환자 발생과 일일 사망자 숫자가
비슷하거나 더 많아 중환자 병상은
연일 포화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확진자 자체가 워낙 많아
보건소 등 일선 현장의 과부하가 이어지자,
방역당국은 확진자 분류 체계를 개편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되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바로 양성으로 분류하기로 한 겁니다.

일단 앞으로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효과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확진자 가족이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는 현행 권고는 유지됩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RAT(신속항원) 검사는 위양성이나 위음성이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좀 있기 때문에 (확진자 동거 가족은) 3일째에 PCR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이미 증상이 있어
진료 조치가 필요하면 동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