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2-03-07
[앵커]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도 사전 투표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은 강원도에서 승리하기 위한
판세 등을 분석하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강원도민은
51만 2천여 명에 달합니다.
투표율 38.42%로
강원도 유권자 10명 중 4명 정도가
미리 투표한 셈입니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의 강원도 투표율은 74.3%,
이번 사전투표 열기가 이어져
20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80%를
넘길 수 있을 지가 관심입니다.
[목혜수/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안심 투표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가 워낙 박빙으로 치러지다 보니
정당들마다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쏟았고,
그만큼 투표하는 유권자가 많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은 저마다의 셈법으로
강원도의 판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침묵했던 2~30대 여성들의
투표가 늘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역풍이 거센 가운데,
최근 세 차례 TV 토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됐다며 강원도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영/강원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50조 원을 마련해서 지난 2년 간의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민들의 지지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외가인 강원도에 연고가 있는데다
지금까지 영동에서 지지세 흐름이 좋았다며
영서지역에서 득표율 50%를 넘긴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기호/강원도 총괄선대위원장]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을 때가 됐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가기 위해서 여러분 다함께 윤석열을 믿읍시다."
선거 유세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무박 3일 유세 총력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48시간 총력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도 사전 투표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은 강원도에서 승리하기 위한
판세 등을 분석하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강원도민은
51만 2천여 명에 달합니다.
투표율 38.42%로
강원도 유권자 10명 중 4명 정도가
미리 투표한 셈입니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의 강원도 투표율은 74.3%,
이번 사전투표 열기가 이어져
20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80%를
넘길 수 있을 지가 관심입니다.
[목혜수/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안심 투표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가 워낙 박빙으로 치러지다 보니
정당들마다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쏟았고,
그만큼 투표하는 유권자가 많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은 저마다의 셈법으로
강원도의 판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침묵했던 2~30대 여성들의
투표가 늘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역풍이 거센 가운데,
최근 세 차례 TV 토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됐다며 강원도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영/강원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50조 원을 마련해서 지난 2년 간의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민들의 지지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외가인 강원도에 연고가 있는데다
지금까지 영동에서 지지세 흐름이 좋았다며
영서지역에서 득표율 50%를 넘긴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기호/강원도 총괄선대위원장]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을 때가 됐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가기 위해서 여러분 다함께 윤석열을 믿읍시다."
선거 유세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무박 3일 유세 총력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48시간 총력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