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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바란다]교통 인프라 갖춘 영동지역 거점도시 육성

강릉시
2022.03.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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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3-03
[앵커]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이다보니
대선 후보들은
지역에 맞춤형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자체들도 지역 현안과 과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데요.

MBC강원영동은
채택된 공약은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없는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지역별로 나눠 살펴봅니다.

먼저, 강릉지역 상황을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시는 영동지역의 중심도시를 자부하고 있지만,
도내 여느 시군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가 걱정입니다.

관광에 치우친 산업구조는
거주 인구 중심의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공공기관 이전 등의
안정적인 인구 유치 모델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윤병섭/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우리 강릉에도 제 2의 혁신도시가 유치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며 국민체육공단 같은 올림픽 유산과
융화할 수 있는 형태의 실질적 기관이 유치돼
인구와 소득이 증가할 수 있는 정책을 기대하며'

강릉시는 대통령 후보들에게
동해안 거점도시가 될 수 있는 미래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TX 영동선과 앞으로 연결될
동해 북부선을 활용한 물류기지와
친환경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제 1 목표로 정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메타버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연재난을 탄소저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시범도시 조성을 바라고 있습니다.

[정일섭 강릉시 부시장]
' 철도와 도로 이런 것들이 많이 형성될 텐데
이런 것들이 제대로 안착되려면 내륙물류기지 건설이나
이 허브(E-Hub)산업단지가 반드시'

대선 후보들도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후보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강릉 이허브(E-hub) 산업단지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강원도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에서
강릉에 올림픽 유산활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최근 강릉 선거유세에서 건설중인 석탄화력발전소를
백지화하고, 강릉에 국립재생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후보들은 동해북부선 조기건설 등
철도망 구축을 중점적으로 공약으로 발표했는데
해양을 중심으로 한 관광레저와 휴양 공약은
재탕 삼탕에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아쉬운 대목입니다.
MBC 김형호(영상편집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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