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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2-28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공식 운동기간에 처음으로 영동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동해에서 강릉과 속초을 거쳐
홍천과 춘천까지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며
안보 문제와 관광, 대북교류 방법에서
강원도 현안문제를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지난해 말
선대위 출범후에 영동지역을 찾을 정도로
'강원도의 외손'을 자처하며
강원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영동지역 유세는 안보 문제에서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원도는 우리나라 안보의 최첨단 접경지역인 거 맞죠. 강원도는 안보와
경제가 함께 가야 하는 지역 맞죠.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보는
경제 번영의 기초입니다. '
낙후된 강원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산업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각종 규제로 받는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강원도를 세계적인 환경 거점도시로
제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강원도의 남북의 고속철을 제대로 정비하고 동서간의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강원도가 지금까지는 뒤떨어지고 낙후됐지만 이 엄청난 (관광)
자원을 활용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강릉 중앙시장 월화거리 유세현장에서는
현 정권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위주로는
에너지 주권을 갖기 어렵다며
원전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고
북한이 핵사찰을 받는다면
대북교류에 응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북한이 핵개발을 중지하고 국제 핵사찰을 받으면 저는 대한민국의
정부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대북경제 개발 기금을 만들고 북에도 첨단
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킬 용의가 있습니다. '
소상공인들에 대한 코로나 방역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약속하며
대통령이 되면 기본 보상금 천 만원에
실질적인 손실 보상을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속초중앙시장에 이은
홍천과 춘천의 유세 현장에서
무능한 정권을 교체할 적임자로
본인을 선택해 달라며
강원도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배광우 양성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공식 운동기간에 처음으로 영동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동해에서 강릉과 속초을 거쳐
홍천과 춘천까지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며
안보 문제와 관광, 대북교류 방법에서
강원도 현안문제를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지난해 말
선대위 출범후에 영동지역을 찾을 정도로
'강원도의 외손'을 자처하며
강원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영동지역 유세는 안보 문제에서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원도는 우리나라 안보의 최첨단 접경지역인 거 맞죠. 강원도는 안보와
경제가 함께 가야 하는 지역 맞죠.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보는
경제 번영의 기초입니다. '
낙후된 강원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산업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각종 규제로 받는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강원도를 세계적인 환경 거점도시로
제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강원도의 남북의 고속철을 제대로 정비하고 동서간의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강원도가 지금까지는 뒤떨어지고 낙후됐지만 이 엄청난 (관광)
자원을 활용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강릉 중앙시장 월화거리 유세현장에서는
현 정권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위주로는
에너지 주권을 갖기 어렵다며
원전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고
북한이 핵사찰을 받는다면
대북교류에 응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북한이 핵개발을 중지하고 국제 핵사찰을 받으면 저는 대한민국의
정부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대북경제 개발 기금을 만들고 북에도 첨단
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킬 용의가 있습니다. '
소상공인들에 대한 코로나 방역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약속하며
대통령이 되면 기본 보상금 천 만원에
실질적인 손실 보상을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속초중앙시장에 이은
홍천과 춘천의 유세 현장에서
무능한 정권을 교체할 적임자로
본인을 선택해 달라며
강원도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배광우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