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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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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2-24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강원도 관광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물어봤습니다.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후보들이 제시한 해법을
이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관광 자원은 풍부한데
관광 인프라는 낡았다"
'관광지' 강원도에 대한
대통령 후보들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뛰어난 자연환경과 접경지라는 특수성
그리고 수도권과 인접한 위치까지,
풍부한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역 경제에서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점차 커지는 여가 생활의 중요도를 고려해,
대선 후보에게 대안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DMZ와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관광 인프라를 재건해
강원도를 남북 교류의 장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DMZ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 등을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기반 시설이라고 하는 것들이 충분히 갖춰져야 할 텐데
거기에 더해서 남북 간 교류 협력이 확대된다면
새로운 추가의 기회가 생겨난다고 보는 거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강원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강원도가 국제 관광 도시로 거듭날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양강과 의암호,
평화의 댐이 있는 춘천호수권,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품은 환동해안권,
탄광과 강원랜드가 위치한
폐광지역권 등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국민의힘]
"전체 대한민국을 위해서 강원도가 희생을 해왔으면,
거기에 대한 상응하는 보상이 있냐 그러면
그건 또 아니다 이 말이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 국민 주 4일제라는 자신의 대표 공약에 맞춰
체험과 체류, 치유를 주제로 한 관광 상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농촌 체험과 캠핑이 가능한
중소형 관광지를 발굴하고
청정 자연을 활용해 녹색 치유 관광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후보/정의당]
"녹색의 품 속에서 휴식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로 통하는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 주도로 녹색 치유 관광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동해안 해양 자원을 집중 개발해
늘어나는 고령 인구를 강원도로
유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동해안 일대를
'해양 레저 휴양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고령 인구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
필요 예산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조 4천억 원,
안철수 후보가 2조 9천억 원,
심상정 후보가 5천억 원이라고 밝혔고,
윤석열 후보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최정현)
주요 후보들이 강원도 관광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물어봤습니다.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후보들이 제시한 해법을
이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관광 자원은 풍부한데
관광 인프라는 낡았다"
'관광지' 강원도에 대한
대통령 후보들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뛰어난 자연환경과 접경지라는 특수성
그리고 수도권과 인접한 위치까지,
풍부한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역 경제에서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점차 커지는 여가 생활의 중요도를 고려해,
대선 후보에게 대안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DMZ와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관광 인프라를 재건해
강원도를 남북 교류의 장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DMZ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 등을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기반 시설이라고 하는 것들이 충분히 갖춰져야 할 텐데
거기에 더해서 남북 간 교류 협력이 확대된다면
새로운 추가의 기회가 생겨난다고 보는 거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강원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강원도가 국제 관광 도시로 거듭날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양강과 의암호,
평화의 댐이 있는 춘천호수권,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품은 환동해안권,
탄광과 강원랜드가 위치한
폐광지역권 등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국민의힘]
"전체 대한민국을 위해서 강원도가 희생을 해왔으면,
거기에 대한 상응하는 보상이 있냐 그러면
그건 또 아니다 이 말이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 국민 주 4일제라는 자신의 대표 공약에 맞춰
체험과 체류, 치유를 주제로 한 관광 상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농촌 체험과 캠핑이 가능한
중소형 관광지를 발굴하고
청정 자연을 활용해 녹색 치유 관광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후보/정의당]
"녹색의 품 속에서 휴식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로 통하는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 주도로 녹색 치유 관광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동해안 해양 자원을 집중 개발해
늘어나는 고령 인구를 강원도로
유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동해안 일대를
'해양 레저 휴양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고령 인구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
필요 예산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조 4천억 원,
안철수 후보가 2조 9천억 원,
심상정 후보가 5천억 원이라고 밝혔고,
윤석열 후보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최정현)